[지구촌톡톡] '바이든에게도 강형욱이 필요해'…반려견, 여러 직원 물어 外<br /><br />▶ '바이든에게도 강형욱이 필요해'…반려견, 직원들 물어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이 백악관 직원들을 무는 사고를 내 훈련을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2021년,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백악관에 들어온 독일산 셰퍼드 '커맨더', 지금까지 최소 10차례 직원들을 물었습니다.<br /><br />심지어 병원에 간 직원도 있을 정도입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또 다른 셰퍼드 반려견이었던 메이저도 사람을 무는 등 백악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결국 다른 곳으로 입양됐는데요.<br /><br />대통령 부부는 반려견을 훈련하고 통제하기 위한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"학교 붕괴 원인은 SNS"…美 지역교육청들 집단소송<br /><br />200개에 달하는 미국 각지 교육청이 틱톡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SNS가 교내 질서를 무너뜨리고,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이유에섭니다.<br /><br />SNS를 통해 이뤄지는 각종 괴롭힘과 SNS 중독 등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재원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기업들이 이 돈을 책임져야 한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향후 1만3천 개에 달하는 교육청이 추가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대규모 소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호주서 돌고래 약 100마리 폐사…해변 떼죽음 잇달아<br /><br />수많은 돌고래들이 해변 근처까지 떠밀려왔습니다.<br /><br />호주 남서부 해변에 약 100마리의 돌고래 떼가 좌초됐습니다.<br /><br />호주 당국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350명을 동원해 돌고래를 깊은 바다로 옮기는 구조작업을 벌였지만, 52마리는 폐사했고, 다른 45마리는 안락사시켰습니다.<br /><br />돌고래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변화로 먹이를 찾는 돌고래들이 해안으로 가까이 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좌초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백발에 흰수염…헤밍웨이 똑같이 생긴 사람은 누구?<br /><br />백발에 풍성한 흰 수염을 자랑하는 남성들.<br /><br />옷차림도 다 비슷비슷하죠.<br /><br />미국 플로리다에서 세계적인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닮은 꼴 대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헤밍웨이의 실제 단골 술집에서 매년 열리는 생일 기념행사인데요.<br /><br />올해는 11번째 도전에 나선 게릿 마샬이 14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.<br /><br />헤밍웨이는 1930년대 대부분을 플로리다에서 보내며 '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' 등 많은 명작을 탄생시켰습니다.<br /><br />▶ 진짜 개판이네! 488마리 골든 리트리버 한자리에<br /><br />여기를 봐도, 저기를 봐도, 온통 복슬복슬 개들로 가득합니다.<br /><br />그야말로 진짜 개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골댕이, 인절미, 천사견으로도 불리는 골든 리트리버 488마리가 스코틀랜드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골든 리트리버 탄생 155주년을 기념해,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글렌 아프릭 지역을 방문한 겁니다.<br /><br />155년 전 이 지역의 귀족이 사냥을 돕기 위한 개를 키우기 위해 여러 품종을 교배시켜 만든 게 골든 리트리버라고 하네요.<br /><br />(nanjuhee@yna.co.kr)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헤이월드 #지구촌화제 #해외토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